Research #1
home
Device
home
🤖

Robot

2025.03.03.
"나도 등산 데려가"…애플, 감성 입힌 가정용 로봇 공개 / SBS 8뉴스
〈앵커〉 로봇 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말을 알아듣고 사람처럼 움직이는 것을 넘어서, 이제는 인간과 감정을 나누고, 기술보다는 감성을 더 강조하는 로봇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박원경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전등 모양의 탁상형 로봇입니다. 날씨를 묻자, [오늘 날씨 어때?] 창 밖을 한번 쳐다보는 듯하더니 날씨를 이야기합니다. [오늘은 맑을거야. 기온은 섭씨 17도에서 25도야.] 사용자가 등산하기 좋은 날씨라고 하자 자기도 데려가 달라고 하는데, [나도 등산 좋아해, 나도 데려가 줄래?] 안 된다고 하자 고개를 푹 숙이며 실망한 듯한 모습을 보입니다. 애플이 공개한 표현형 로봇 시제품입니다. AI를 활용한 로봇 기술에 아이폰의 음성 비서 '시리'가 결합한 형태인데, 동작 반응으로 표현력을 더했습니다. 기능에 집중하기보다 이용자와의 상호 작용을 강조한 것입니다. [유병호/공학박사·유로보틱스 대표 : 약간 돌아가더라도 그러니까 이제 좀 불필요한 동작이라도 넣어서 사람의 이런 감정을 좀 교감하는 그런 로봇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최근 로봇 시장에서 인간을 닮은 휴머노이드가 주목받고 있지만, 로봇이 사람을 어설프게 닮으면 오히려 거부감을 일으키는 것도 사실입니다. 때문에, 인간 형태가 아닌 사람과의 교감을 강조한 로봇들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애플도 이런 시장을 겨냥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휴머노이드에 비해 사업화가 빠를 수 있다는 점도 고려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김덕진/IT커뮤니케이션연구소 소장 : 약간의 움직임으로써 사람들에게 재미있게 접근되는 형태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비즈니스 하기에도 유용하고 아무래도 기술적 완성도가 덜한 상태에서도 접근하기 편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애플이 자동차 시장 진출을 접은 뒤 미래 먹거리 차원에서 가정용 로봇 시장을 겨냥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있습니다. (영상취재 : 이승환, 영상편집 : 전민규) ☞더 자세한 정보 https://news.sbs.co.kr/y/?id=N1008005249 #SBS뉴스 #8뉴스 #로봇 #기술 #발전 #말 #사람 #감정 #감성 #가정용 #애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https://n.sbs.co.kr/youtube ♨지금 뜨거운 이슈, 함께 토론하기(스프 구독) : https://premium.sbs.co.kr ▶SBS 뉴스 라이브 : https://n.sbs.co.kr/youtubeLive , https://n.sbs.co.kr/live ▶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https://n.sbs.co.kr/inform 애플리케이션: 'SBS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 https://n.sbs.co.kr/App 카카오톡: 'SBS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 https://pf.kakao.com/_ewsdq/chat 페이스북: 'SBS뉴스' 메시지 전송 - https://www.facebook.com/sbs8news 이메일: sbs8news@sbs.co.kr 문자 # 누르고 6000 전화: 02-2113-6000 홈페이지: https://news.sbs.co.kr/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sbs8news X(구:트위터): https://www.twitter.com/sbs8news 카카오톡: https://pf.kakao.com/_ewsdq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sbsnews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2025.03.03.
2천만 원 쿵푸 로봇 품절…"비싼 장난감" 실망도 / SBS 8뉴스
〈앵커〉 이런 기술 개발에 가장 힘을 쏟고 있는 나라 가운데 하나가 바로 중국입니다. 중국에서는 인간을 닮은 로봇이 대량 생산에 들어가면서 이제는 로봇이 시중에서도 살 수 있는 제품이 됐는데, 다만 홍보 영상과 실물이 달라서 실망이라는 반응도 적지 않습니다. 그 이유를 베이징 정영태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기자〉 중국 남부 선전시 인간형 로봇 1대가 경찰관들과 같이 시범 순찰에 나서자 많은 시민들이 몰립니다. 이 로봇은 대량생산에 들어가 이미 100여 대가 판매됐습니다. [샤오지안웨이/안루오 테크놀로지 부사장 : 사이버 보안 업무 같은, 번거롭고 24시간 당직을 서야 하는 업무에서 인력을 대체할 수 있습니다.] 시진핑 국가주석의 간담회에 참석해 유명해진 로봇 기업 유니트리는 2천만 원대 휴머노이드 로봇 G1을 예약판매 했는데, 곧바로 품절됐습니다. 중국 무술 쿵푸를 유연하게 해내는 홍보영상이 인기에 한몫했습니다. 그런데 큰돈을 들여 실제 이 로봇을 산 사람들 사이에서는 홍보영상과는 달라 실망했다는 반응이 적지 않습니다. 악수를 하러 다가서지만, 갑자기 넘어져 일어나지 못하고, [아이고 제가 넘어트린 게 아니에요. (괜찮아요, 괜찮아요.)] 간단한 보행은 스스로 하지만 대부분의 동작은 리모컨으로 조종해야 해, 가격만 비싼 장난감과 뭐가 다르냐는 불만도 나옵니다. 홍보 영상과 차이가 나는 것은 학습량입니다. 영상 속 로봇은 최소 수천 시간 학습을 통해 훈련되는데, 중국 춘제 TV 쇼에서 화려한 군무를 선보인 로봇도 석 달이 넘는 집중 훈련이 필요했습니다. [첸시윈/유니트리 마케팅 담당 : 현재 전 세계에 아직 진정한 의미의 기계 인공지능은 없습니다. 운동 안정성 면에서 더 많은 어려움을 해결해야 합니다.] 결국 로봇에 인간을 닮은 균형감각과 유연성을 구현하는 AI 강화학습 프로그램이 기술 경쟁의 핵심이 되고 있습니다. 후발주자로 빠르게 미국을 추격하고 있는 중국이 이번 주 최대 정치행사 양회에서 어떤 첨단산업 육성책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영상취재 : 최덕현, 영상출처 : 웨이보 더우인) ☞더 자세한 정보 https://news.sbs.co.kr/y/?id=N1008005250 #SBS뉴스 #8뉴스 #로봇 #기술 #개발 #중국 #대량생산 #시중 #홍보영상 #실물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https://n.sbs.co.kr/youtube ♨지금 뜨거운 이슈, 함께 토론하기(스프 구독) : https://premium.sbs.co.kr ▶SBS 뉴스 라이브 : https://n.sbs.co.kr/youtubeLive , https://n.sbs.co.kr/live ▶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https://n.sbs.co.kr/inform 애플리케이션: 'SBS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 https://n.sbs.co.kr/App 카카오톡: 'SBS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 https://pf.kakao.com/_ewsdq/chat 페이스북: 'SBS뉴스' 메시지 전송 - https://www.facebook.com/sbs8news 이메일: sbs8news@sbs.co.kr 문자 # 누르고 6000 전화: 02-2113-6000 홈페이지: https://news.sbs.co.kr/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sbs8news X(구:트위터): https://www.twitter.com/sbs8news 카카오톡: https://pf.kakao.com/_ewsdq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sbsnews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2025.02.20.
2025.02.20.
2025.02.19.
2025.02.19.
2025.02.13.
2025.02.09.
2025.02.04.
2025.01.31.
2025.01.30.
2025.01.15.
2025.01.10.
2024.12.25.
2024.11.28.
2024.11.19.
2024.10.12.
2024.08.30.
2024.08.23.
2024.08.09.
2024.07.16.
2024.04.17.
2024.04.16.
2024.01.17.